성남시민의 발이 되었던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2022년 휴업을 결정했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지난 13일 홈페이지에 코로나19 및 교통여건 변화에 따른 이용객의 감소를 이유로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휴업하게 되었다는 글을 올렸다.
2001년 고속 터미널이 이전하고 2004년 시외버스 터미널도 이전하면서 성남시의 유일한 고속. 시외 터미널이었던 성남종합 버스터미널은 57개 노선을 운행중에 있으며 코로나 이전 하루 이용자수 7000명에 달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이용객이 줄기 시작하였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터미널측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