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개막세레모니

[시니어신문=이주식 기자] ‘2022,영주세계엑스포’가 장장 5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를 마치고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간의 (9,30~10,23) 대장정에 돌입했다.

영주시는 전시민과 함께 합심해 이번 엑스포를 통해 고려인삼의 탁월한 효능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종주국의 위상을 재정립 하고 인삼산업의 활성화와 가치창출의 극대화를 이루겠다는 담대한 구상으로 기획했다.

이날 영주 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는 풍기인삼문화공원 주무대에서 국내외 귀빈, 시민 관광객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에 이어 오후6시부터 개막식의 웅장한 팡파르가 소백산의 진한 인삼향기와 함께 울려퍼졌다.

식전행사에 앞서 풍기읍 금계리 개심터에서 조직위원회 관계자및 초성인사 50여명이 참석하여 고유제례를 진행 최초 산삼종자를 체취 시험재배에 성공해 보급시킨 주세붕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성공적인 엑스포를 기원하는 고유제를 올렸다.

오후5시부터 펼쳐진 개막식에서는 향후 인심엑스포 미래비젼 영상,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영상메세지 시청과 박남서 영주시장의 환영사 이철우경북지사의 축사 가봉국대사의 축사에 이어 가수 인순이, 송가인, 정동원, 브레이걸스 등 인기가수들이 등장엑스포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원장(위원장 이희범)은 “24일간 개최되는 엑스포기간중 매일 문화행사를 열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이 엑스포에 오셔서 인삼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고 아름답고 정이 넘치는 영주관광과 소백산의 가을 풍광을 맘껏 즐기시고 좋을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