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 여기 보고 사세요”…온라인 카탈로그 ‘마음이음마켓’ 인기

[시니어신문=주지영 기자] 각종 경진대회 수상품, 명인제품 등 전국 곳곳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마음이음마켓’(www.holidaygift.co.kr)이 인기를 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식품 온라인 전자카탈로그 ‘마음이음마켓’ 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앞서 2007년부터 명절 기간 소비자들이 선물로 국산 농축수산물을 적극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카탈로그 책자를 제작해 배포해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는 전자카탈로그 ‘마음이음마켓’으로 대체, 누리집을 개설한 이후 1년간 690여 개의 상품을 소개했으며, 누적 방문 약 4만3000회를 달성했다.

‘마음이음마켓’ 누리집을 방문하면 전통식품 등 설 명절을 맞아 다채로운 우리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품질은 우수하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창업농 업체도 발굴해 소개하고 있어 청년들이 판매하고 있는 이색적인 농축수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각종 경연대회와 품평회 등에서 선정된 우수제품, 식품명인, 6차산업 등 약 228개 상품이 선별돼 누리집에 게재돼 있다. 과일과 쌀·잡곡, 축산, 주류, 한과·떡 등 품목별로 다양한 우리 농축수산물이 마련돼 있어 기호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주문이 가능하다.

아울러 누리집 하단에는 경기도·충청북도·충청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 등의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대표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창구도 마련돼 있다.

특히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 게재할 지역 상품을 선별할 때부터 원산지를 철저히 관리·확인하고, 표시사항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2020년 개설된 ‘마음이음마켓’ 누리집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구매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 및 기능을 보완해 홈페이지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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