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가을제철 먹거리 청정임산물 어떨까…산림청 국내산 제출 임산물 온라인 판매

[시니어신문=주지영 기자] 올 추석 선물은 국내 산림에서 채취한 임산물로 마련하면 어떨까.

산림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청정임산물 대축제(숲이 온(ON)다! 숲푸드 마켓)를 9월 6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축제는 9월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http://청정임산물.com)와 네이버쇼핑, 우체국쇼핑에서 임산물기획관을 함께 운영해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명절선물로 인기 있는 국산 잣, 반건시, 산양삼 선물세트 등과 올 가을 수확되는 신선한 햇밤, 햇호두, 생대추 등 700여개의 품질 높은 임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소비주류 세대인 3040세대 등의 참여확대를 위해 △네이버 쇼핑라이브 특판 △제철임산물 배송서비스 △나의 숲속캐릭터 찾기(레이블링 게임) △임산물 요리교실 △고품질 임산물 온라인 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철임산물 배송서비스는 햇 칼집밤, 생대추, 생표고버섯, 햇호두 등 제철임산물을 소량 구성해 격주 간격으로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서비스다.

최병암 산림청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청정임산물 대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기회에 고품질의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청정임산물에도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spot_img

인기기사